홍원식 회장 사퇴는 호재?...남양유업 주가, 20% 이상 급등세

-오후 1시 49분 기준 남양유업 주가 20.24% 상승
-오너리스크가 해소되며 전문 경영인 체제 돌입 전망

김예진 기자 승인 2021.05.04 14:38 의견 0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임을 발표한 당일 남양유업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9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사과문과 사임 의사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후 오후 1시 49분 기준 남양유업의 주가는 20.24%로 6만 7000원 상승해 현재 39만 80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4일 연속 오르던 주가는 홍 회장의 사임 발표 이후 급등하고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의 사임이 발표된 지난 3일에도 남양유업 주가는 2.80%(9000원) 올랐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남양유업의 두 자릿 수 주가변동은 이번이 유일하다.

그간 주가 부양에 발목을 잡아왔던 오너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향후 남양유업 주가 동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홍 회장은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라며 "최근 사태 수습을 하느라 이러한 결심을 하는 데까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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