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DL이앤씨는 3위에서 8위로

-총 7만347개사 대상 평가… 삼성물산·현대건설에 이어 지에스건설 3위
- 8월 1일부터 평가액 기준으로 입찰제한, 수주제한 등의 근거로 활용

엄지희 기자 승인 2021.07.29 17:11 의견 0
[사진=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22조5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2조564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8년 연속 시평액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1조4000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전년 4위를 기록한 지에스건설(9조9000억원)이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사진=국토교통부]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디엘이앤씨를 신설함에 따라, 8위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전년 4위∼8위 업체들의 순위가 1단계씩 상승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4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7만7822개 사의 90%이다.

올해 토건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938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0.3% 올랐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건설이 7조 3209억원, 삼성물산이 6조6924억원, 대우건설이 6조3016억원 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600억원, 삼성물산이 1조3107억원, 대우건설이 1조2468억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3817억원, 현대건설이 5조2608억원, 포스코건설이 5조896억원 순이다.

산업ㆍ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2497억원, 삼성물산이 2조1405억원, 지에스건설이 2조1159억원을, 조경 분야는 대우건설이 1495억원, 대방건설이 590억원, 한화건설이 48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는 현대건설(7408억 원), 디엘이앤씨(6235억원), 대우건설(5611억원), ‘댐’은 삼성물산(1934억원), 디엘이앤씨(428억원), 현대건설(324억원), ‘지하철’은 삼성물산(3456억원), 지에스건설(2403억원), 두산건설(1280억원)순이며, ‘상수도’는 코오롱글로벌(623억원), 포스코건설(323억원), 태영건설(322억원), ‘택지용지조성’은 SK에코플랜트(2382억원), 현대엔지니어링(1785억원), 대광건영(1423억원)순이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대우건설(4조1972억원), 지에스건설(4조1581억), 포스코건설(3조8045억원) 순이고, ‘업무시설‘은 현대건설(9649억원), 삼성물산(7133억원), 현대엔지니어링(5368억원),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3조5044억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1조1434억원), SK에코플랜트(1조424억원)순이다.

산업ㆍ환경설비업종 중에서는 ‘산업생산시설’은 지에스건설(1조6412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 1717억원), SK에코플랜트(9898억원),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2조44억원), 두산중공업(1조111억 원), 현대건설(4240억원), ‘에너지저장ㆍ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4237억원), 대우건설(3198억 원), 포스코건설(2262억원)순이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등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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